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 등 통신료 할인 협조 구할 전망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차례로 만난다. 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 등 통신료 할인에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26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7일 황창규 KT 회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유 장관이 이통 3사 CEO들을 만나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한 통신 요금 감면을 위해 이통사에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국정기획자문위원에서 다뤄진 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 보편요금제 등 통신료 인하에 대한 각종 안건들이 미래부에 의해 준비 중이다. 이통사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통신료 감면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당장 미래부는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즉, 선택약정할인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 공문을 이통사에 발송할 예정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시행이 되려면 공문이 내려가야 된다”며 “언제 될지는 몰라도 그렇게 돼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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