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아트라스콥코, 4차산업혁명 기술교육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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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아트라스콥코, 4차산업혁명 기술교육 MOU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07.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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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현철 표준협회 전무, 최만석 아트라스콥코 상무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체결 전문가 양성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국제회의실에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체결 전문가 양성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제조 산업 현장의 표준화된 교육·인증·연구·보급 업무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차세대 체결 기술 수요 대응 및 교류 △중소·벤처기업 제품 경쟁력 및 품질 강화를 위한 유관 교육 지원 및 컨설팅 △제조 현장의 체결 관련 사건사고 전파로 작업자 인식 제고 △공구 특성을 이해한 공구 사용 교육과정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 협조 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표준협회의 산업현장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지도 교육에 아트라스콥코의 체결 교육을 신규로 개설하고 실제 작업 현장에서의 체결 품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체결 이론 기본(잔류토크 이해, 풀림 토크와 체결 토크, 불량 방지 및 보증 등) △체결 이론 향상(조인트 분석 및 설계, 축력 측정 방법 등) △스마트팩토리 및 조립 기술 변화 과정 △ 토크 검증이 포함된다.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전무는 “글로벌 제조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인 아트라스콥코사와 국내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체결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설비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만석 아트라스콥코 상무는 “오늘 협약은 한국표준협회의 역량과 노하우 접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신조류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여 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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