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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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7.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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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소통·워크&라이프 밸런스 프로그램으로 노사 상생 노력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KT SAT가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상생 노사문화의 모범적 실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평가항목은 △노사관계 일반(노사관계 비전 및 전략)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 및 임금체계 개선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6개다.

2017년에는 KT SAT를 포함한 59개 기업이 최종적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공공기관 입찰시 가점,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KT SAT은 2012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자사 노조를 설립하고 노사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영정보 공유를 위한 반기 별 경영설명회 및 분기 별 노사협의회, 직원 복지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합동 제도 개선 위원회가 대표적이다.

또한, KT SAT은 노사 간 스킨십 강화를 위해 노사 공동 주관 야구경기 관람, 노사 정기봉사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 SAT은 선택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워크&라이프 밸런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KT SAT는 이러한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4년 간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뤄냈으며, 지난 2015년 노사 공동으로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조기 시행 합의를 도출, 신규채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T SAT은 설립 이후 5년 간 직원 복지 향상 및 공정한 성과 배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합심’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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