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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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포스터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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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놀이하는 인간, 문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영화 선정에서부터 세부 프로그램 구성까지 전통과 현대의 놀이 속에서 공통점을 찾고 이를 영상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나게 될 인류무형유산의 기록이 한 컷 한 컷 프레임으로 모여 그 행위의 의미와 이유를 형상화 하듯이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고 그 선들이 이번 축제의 주제인 놀이하는 인간을 형상화하는 과정을 라인 드로잉으로 표현했다.

특히 축제가 펼쳐지는 국립무형유산원을 중심으로 포스터를 표현함으로써, 무형유산과 놀이에 관한 영화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집행위원회는 이번 포스터가 “국립무형유산원의 유형적 요소와 영화와 공연으로 표현되는 무형적 요소를 포스터에 담아냄으로써 제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한정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 시간성으로 확장해가면서 대중 곁으로 더욱 다가가겠다는 메시지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tvn 드라마 “기억”, “청춘시대”, “38사기동대” 등 드라마와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의 기업 브랜딩 작업을 하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 ‘그림하는 김씨’가 제작에 참여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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