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 2분기 매출 632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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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 2분기 매출 632억 기록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7.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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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比 매출 444억·영업익 119억↓…공장설비 보수 영향에 출하량 감소 요인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4일 2017년 2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3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85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4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공장 설비유지 및 보수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손익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실 축소 영향으로 110억원 개선된 22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수주도 활발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IPO(기업공개) 당시 밝힌 것처럼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 2분기 영업실적표.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편집=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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