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7년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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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년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 정조준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7.07.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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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암월출산팀-삼척해상케이블카팀 정규리그 개막전
▲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영암군

[매일일보 김재덕 기자] '2017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영암월출산팀은 24일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팀과 개막전을 치르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군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지난해 영암월출산팀으로 참여한 오규철 기사와 김종수 기사를 각각 지역연고 및 보호선수로 선발하고, 선발식을 통해 김동면 기사와 노영하 기사를 제3, 4지명 선수로 최종 확정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는 시니어바둑리그에는 전남 영암월출산(감독 한상열)팀을 비롯해 경기 부천판타지아(감독 양상국), 경북 상주곶감(감독 박성수), 충북 음성인삼(감독 박종열)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감독 윤종섭),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유건재),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등 7개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3판 다승제로 펼쳐지고,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17년 시니어바둑리그는 24일 영암월출산팀과 삼척해상케이블카팀이 개막전과 함께 시작하며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오전 11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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