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체
HOME 오피니언 인터뷰
송기혁 라비르귈 클럽앤스파 대표 “지친 일상 속 최상의 ‘쉼’ 경험하셨으면”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지친 일상 속에서 최상의 ‘쉼’을 경험하셨으면….”

최근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을 위해 힐링과 휴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식 서비스와 고급 스파로 휴식을 겸한 힐링과 일탈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스파 브랜드 ‘라비르귈 클럽앤스파’가 있다. ‘일상 속에서 최상의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송기혁(사진) 라비르귈 클럽앤스파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ㅡ스파 사업에 몸을 담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화장품업계에 몸 담고 계시는 어머니를 보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져왔다. 그러다 중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한국 내에서 중국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관광객을 이용한 피부관리샵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8년 동안 프랜차이즈 에스테틱 브랜드의 지점을 5개(교대·강남·목동·마포·공덕점)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10년이 넘는 연구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나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ㅡ‘라비르귈’이라는 이름이 어려운데 무슨 의미인가

비르귈은 프랑스어로 ‘쉼표’를 의미한다. 지친 일상에서 라비르귈 클럽앤스파를 방문해 몸 마음 정신 피부를 ‘잠시 쉰다’는 의미로, 기억에 남는 짧은 여행과 같이 특별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라비르귈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ㅡ최근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 회복을 위한 마사지, 스파 브랜드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미 많은 호텔에서 고급 스파를 패키지로 진행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대의 스파 프랜차이즈도 많아지고 있는데 왜 ‘고급’을 선택했는지. 특별히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면

기존 스파 브랜드들에 대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싶었다. 먼저 고객에게 케어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입장을 많이 고려하게 됐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전문대를 나와 취업에 급급하기 바빴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전문적인 관리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면서 고객에게 좋은 케어와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우리는 관리해주는 기계야’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일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보다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마음에 예약을 잡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실상 힘들다. 중저가 스파다 보니 고객을 쳐내듯 시간에 쫓겨가면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다. 돈을 주고 관리를 받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온전한 여유와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호텔 안의 스파의 경우에는 청결도는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깔끔한 반면 프랜차이즈보다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관리 프로그램의 통일성과 테크닉 교육이 체계적이지는 못했다.

따라서 기존 스파들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고객에게 보다 진실된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급 스파를 선택하게 됐다.

ㅡ라비르귈 클럽앤스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샤워실과 족욕실이 모두 관리 받는 한 공간에 구비돼 타 고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 설계가 특징이다. 따라서 여러명과 사용하기 꺼려하는 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히 관리 받으면서 쉴수 있어서 유명인이 애용하기도 하며 연예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연예인들도 많이 애용하기도 한다.

또 다른 라비르귈만의 특징은 예약시간외에도 특별한 휴식 비르궐 타임 60분을 추가 제공한다는 점이다. 60분은 넉넉한 케어와 휴식, 샤워, 룸 청소 시간을 포함한 시간이다. 고객이 예약 시간보다 늦게 오더라도 촉박하지 않게 여유를 느끼면서 최상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급호텔보다 더욱 철저하게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 많은 고객을 받아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테라피스트를 추가로 고용하기보다 먼저 청소해주시는 분을 고용했다. 보다 더 전문적인 청소를 할 수 있을 뿐더러 직원들이 청소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올과 이불은 1회 사용 후 전문 세탁 업체에서 위생적으로 세탁을 하며 클렌징 후 해면이 아닌 일회용 부직포 순면 시트를 사용해 고객 얼굴의 제품을 닦아내고 고객 신발과 샤워용품 등은 일회용품으로 사용해 청결을 제일 중요시한다.

ㅡ라비르귈만의 차별점을 꼽는다면

고객의 컨디션과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타 샵의 경우 정해진 프로그램과 정해진 시간이 있지만 라비르귈 클럽앤스파는 철저히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에서 직원이 고객과 1대1로 직접 상담하고 바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유동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라비르귈 클럽앤스파의 모든 케어는 머슬링테라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막 이완 테라피라고도 불리며 근육과 뼈를 싸고 있는 근막을 이완시키는 전문 기법이다.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을 강한 경략마사지와 다르게 아프지 않은 색다른 스타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에스테틱&스파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테라피로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ㅡ향후 스파 시장의 전망은

바쁜 일상과 포화된 스트레스, 각종 공해로 쉽게 지쳐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스파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객들이 제공되는 케어와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알아주지 못해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다. 앞으로 마사지만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저가를, 마사지와 휴식에 대한 환경과 서비스 가치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고가를 선호해 양극화될 것으로 보인다.

ㅡ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현재 라비르귈 클럽앤스파에서는 VIP회원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소수회원을 받아 콘도 형식의 회원제 클럽을 운영해 특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나중에는 지점 하나당 100명의 VIP 회원을 위한 클럽처럼 운영할 것이다.

또 이제 막 시작하긴 했지만 본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 2월에 이미 피지에서 제휴점을 오픈했다. 향후 싱가포르, 일본에 지점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각 광역 지역구에 지점을 두어 지친 일상 속 최상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고급 스파 문화와 서비스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