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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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열어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7.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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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남율유치원 강당에서 2017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와 동화 구연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남율유치원 강당에서 2017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와 ‘동화 구연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동화로 꿈을 키우는 교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 교사의 동화 구연 능력 신장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관내 33개 유치원에서 대표로 선발된 14명의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동화를 창작하거나 기존 동화를 개작하여 대회에 참여했다.

심사는 유아교육 및 동화 구연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이 동화의 내용, 표현력, 태도와 청중의 반응 등을 심사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우리 할아버지’를 구연한 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양현숙 교사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을 시상한 한송이유치원 김영민 교사와 함께 8월 24일 개최되는2017 경북 유치원교사 동화 구연 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동화구연대회와 연계하여 실시한 ‘동화 구연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수는 영남대학교 곽홍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창조성과 인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과 동화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고, 동화구연의 실제에 대해 자세해 듣고 직접 시연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폐회사에서 “동화는 교육현장에서 유아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일깨우는 훌륭한 교수 자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화를 활용하여 유아기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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