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임직원에 육계 1만2천여마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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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직원에 육계 1만2천여마리 선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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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로 직원 배려…복날 육계 제공 및 무료급식·교육비·의료비 지원 등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평소 지론이다.

이 회장은 매년 여름 복날이면 육계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식도 챙긴다. 부영그룹은 중복을 맞이해 21일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 관리소 및 현장 직원 등 1만여명에게 1만2000여마리의 육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복날 육계 제공은 여름 더위를 극복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의 한 직원은 “회사에서 육계를 받는 날이면 식구들이 모여 닭요리를 즐기는 연중 행사일이 됐다”고 귀띔했다.

이 회장은 “무더운 여름 한 그릇의 건강식이 힘이 되는 것처럼, 친절과 사랑으로 고객에게 힘이 되는 부영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 외에도 모든 임직원의 아침, 점심,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 직원과 근로자들에까지 삼시세끼 지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까지 아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부영그룹은 임직원의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자녀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내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9000여명에게 65여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 했고, 몸이 아프면 임직원은 물론 직계가족의 의료비도 지원해준다.

또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90여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하는 등 그 동안 국내외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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