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편의점 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하는 '2017 중국편의점MD 초청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국 편의점은 `16년 기준 약 98천개로 매년 1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여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aT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편의점별로 MD(상품구매담당) 및 바이어 등 30명을 초청하여 중국으로 수출가능한 한국식품 제조업체와 매칭을 통해 1:1상담을 지원하며, 편의점 유망상품 전시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017 중국편의점MD 초청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8월 2일까지 aT수출업체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aT 부산울산지역본부 강경중 본부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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