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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 희망 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아이엠 카메라’는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2015년부터 공동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난치병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사진예술 교육 프로젝트다.‘희망 여행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천대학교 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3개 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박 3일 동안 출사 여행도 떠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난치병 청소년들의 작품 사진을 오는 12월말 인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 보울’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 측은 앞으로도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난치병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또래들과 토론하고 소통하며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