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지난 14일(금) 국내 첫 데뷔전 치른 장-피에르 기욤베르(35) 기수가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영국 출신인 기욤베르는 지난 2003년 경마에 정식 데뷔해 국내 데뷔 직전까지 카타르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최근 3년간 60승을 달성과 승률은 7.3% 복승률은 15.9%이다.
아울러 그동안 폭넓은 기승 경험도 쌓아왔으며 그가 활약했던 국가만 영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마카오, 카타르까지 총 5곳에 달한다.
기욤베르 기수는 지난 14일(금) 국내 첫 데뷔전 이후 불과 이틀 뒤인 16일(일) 제2경주(1600m, 연령오픈)에서 양귀선 조교사의 ‘글로벌 챔피언’에 기승해 값진 첫 승을 따냈다.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세해 경주 종반 날카로운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국내무대 데뷔이후 한 주만에 우승을 이뤄낸 기욤베르 기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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