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은 19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으로부터 ‘청년 사랑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년 사랑 기업은 서울서부노동지청이 청년 채용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인증하는 제도로 청년 채용 규모와 채용 계획, 청년 채용에 대한 CEO의 의지 등을 기준으로 한다.

공영홈쇼핑은 설립 당해인 2015년과 지난해 각각 고용 인원의 59%(169명)와 53%(27명)를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채용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 우수 인재는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라며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영홈쇼핑은 서울서부노동지청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홈쇼핑은 일·학습 병행제 등 정부 고용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울서부노동지청은 공영홈쇼핑에 채용 정보 제공과 일자리 관련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