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북도 발굴 사업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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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북도 발굴 사업 대거 반영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7.07.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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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문재인 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경북도가 그동안 추진한 역점사업과 국정과제로 발굴한 사업이 대거 반영돼 향후 국비확보와 도정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공약은 전체 143개(17개 시도 130개, 상생 13개) 중 경북도의 8대 공약과 3개 상생공약(대구, 전북), 2개 공동공약(충남, 경남)이 모두 반영돼 경북을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비전을 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경북도 개별 공약사업은 △지진․원전 안전대책 강화로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원자력 안전연구센터 설립 △동해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포항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해양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미래이동통신 스마트기기 융합밸리조성에 5G 융합 디바이스 구축, 스마트기기 강소기업 육성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고부가 경량신소재산업 육성 사업 등이다.

경북도의 공약은 100대 국정과제에 세부공약 26개가 대거 포함돼 있어 향후 도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북도의 주요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도 정치권과 협력해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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