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VDL’,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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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진출 본격화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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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L, 19일 알리바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中 색조 시장 오는 2020년 7조4000억 성장 전망
▲ VDL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화면.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알리바바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대표 베스트셀러를 포함 1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색조 메이크업 열풍에 대응하고자 VDL 입점을 추진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오는 2020년 66억달러(약 7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VDL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감성과 우수한 품질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LG생활건강은 티몰에서 후·숨·빌리프·수려한·더페이스샵 등 5개의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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