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광주전남 갤러리, 강금복 화백 ‘묵향은 자연속으로’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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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광주전남 갤러리, 강금복 화백 ‘묵향은 자연속으로’展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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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70 x140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7월 19일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강금복  개인전 “묵향은 자연속으로”展이 열린다.

국내외를 넘나들면서 수백여회의 전시를 치룬 그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마루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26회의 개인전을 갖는다.  7월 19일 부터 25일 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에서 은산 강금복 화백은 그의 최근 작 30여점을 '묵향은 자연속으로' 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매화 200 X 70

은산 강금복은 용송의 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소나무 그림을 그린 전업작가이다. 정부종합청사에서 국가예술품으로 걸려있는 그의 그림은 높이 4.8미터, 가로 50미터 크기의 대형작품이다.

작품은 사실인지 몽상인지 자연을 그려낸 수묵의 선들이 신비롭다. 자연의 품속에 안긴 매화와 소나무와 산천 산하는 싹틔우고, 꽃피우고 때로는 눈서리를 맞게 하는 것은 작가의 몫이다. 이 또한 자연이라는 거대한 질서와 법칙에 순응하는 인간들의 삶을 닮은 표현이다.

강금복 화백은 "묵향의 냄새가 자연 속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육각이 통해야 한다"며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만지고, 느껴야 그림"이라면서 "진짜 그림이라는 것은  육각을 동원해 쏟아내는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나무, 매화, 산수 실경화 등 우리 산하의 자연을 화려한 듯 담백하게 표현해 내는 그의 작품은 

새로운 화필의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작가소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Diploma di Merito(이태리문화협회)증서 수여

-세종종합정부청사 미술공모 당선(2013, 2014)

-전라남도 문화예술상 수상(2014)

-미국/스페인/네델란드/영국/중국/대만/일본/이태리/프랑스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ART Bank 선정(2006, 2011)

-국립현대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초대(2006, 2007)

-한국 미술전 올해의 우수작가 선정(세종문화예술회관,2002)

■ 전 시 명 : 강금복 '묵향은 자연속으로' 展

■ 전시기간 : 2017.7.19.(수) ~ 7.25(화)

■ 전시장소 : G&J 광주 ·전남갤러리

■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작 품 수  : 회화  30여점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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