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예송리 등 해수욕장에 구조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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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예송리 등 해수욕장에 구조대 배치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7.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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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익수자구조 심폐소생술 모습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7월 16일 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보길도 예송리와 중리, 청산도 지리, 고흥 염포, 금오도 안도해수욕장 등 5곳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원 10명과 수상오토바이 2대 등 구조 인력과 구조장비를 배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4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2시간 동안 해양구조협회 완도구조대, 민간구조대 등 30여 명의 인원과 함께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수영경계선 안쪽의 지자체 구조역량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내 5개 해수욕장에 구조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소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후 물놀이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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