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양‧한방 의료분야 청소년 진로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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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양‧한방 의료분야 청소년 진로콘서트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7.07.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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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메디컬 로드’ 개최… 직업실무체험 등 진행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양․한방 의료인의 직업세계를 알리기 위해 의료분야 진로콘서트 ‘메디컬 로드’를 개최한다.

메디컬 로드는 의료관광특구로 잘 알려진 구가 양․한방 의료인프라를 살려 청소년들에게 직업 의료인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과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7일 강서구 보건소 4층 시청각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부 양․한방 직업인과의 만남, 2부 직업실무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80명을 초청해 1부에서는 경희소나무한의원 김영재 부원장, 홍익병원 민정숙 간호부장과 영양사, 의무행정 분야 종사자들이 나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정옥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응급구조사의 역할과 조건 등에 대해 강연하고,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등 실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보건․의료분야 직업 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보건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오는 9월에는 ‘보건․의료 job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양방과 한방이라는 두 의료분야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양․한방 의료인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청소년들에게 알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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