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13일 미2사단장으로 취임을 앞두고 시청을 방문한 데니스 맥킨 소장(MG Dennis S. Mckean)을 만나 방문환영과 취임을 축하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맥킨 소장의 환영식에서 "미2사단장으로 취임하는 데니스 맥킨 소장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북한의 핵위협 등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는 있는 중대한 시기에 한국을 잘 아는 맥킨 소장과 함께 돌발상황이나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맥킨 소장은 "전임 마틴 소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는 특별한 관계라는 말이 기대이상의 환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의정부시와의 특별한 관계를 행동으로 보이겠으며 미2사단 10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 개최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18일 취임을 앞둔 신임 데니스 S. 맥킨 미2사단장은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2사단 훈련장교, 한미연합사령관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또, 지난 2016년 7월부터 미중부사령부 주이라크 안보협력처장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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