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12일 재난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실질적 협업으로 재난대응 심리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재난사고 관련 고위험군 발견과 재난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전남지역 재난관련 정신건강서비스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구축됐다.
전남광역센터는 22개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심으로 2015년부터 전라남도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내 재난대응 심리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어떠한 재난사항에서도 최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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