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국지성 폭우에 긴급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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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국지성 폭우에 긴급 현장 점검 나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7.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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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정부시

[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기자] 이성인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일 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장마로 의정부에는 지난 2일~3일, 7일~10일 비가 내린 6일 동안 3회의 호우 주의보와 1회의 호우 경보 등 총 4회의 호우특보가 내려졌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343.5mm(시간당 최대 32mm)양이 쏟아졌다.
  
폭우로 인한 피해로 지난달 30일 개통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동의정부 IC와 국도 43호선 연결부에 배수불량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고속도로 진입 램프사면도 일부 유실되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부시장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동의정부 IC와 국도 43호선 연결지점, 낙양동 버스공영차고지 및 동부간선도로를 찾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 동행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시행사(대우건설) 현장 책임자를 만나 안전대책을 수립해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는 현재 장마의 영향에서 벗어난 상태지만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마의 영향권으로 진입할 예정으로 예보돼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지반 등 약해진 시설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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