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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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나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7.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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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올해 9월 개최될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에너지 신산업에서부터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공공에너지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스페인, 영국, 독일 등 12개국을 포함해 총 274개 업체 1109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2만300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 바이어의 발굴·매칭·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300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은 물론, 8건의 업무협약, 3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18개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지사 중 1곳을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 비용(최대 2개 부스까지)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필수서류를 구비해 경기도 에너지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황영성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매년 1~2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에너지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심 있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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