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정치인, 한민수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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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정치인, 한민수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7.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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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의원 의정활동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특색 있는 정치인하면 한민수 전반기 의장을 떠오르게 만든다. 2선을 내리 하면서 공과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지역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이다.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한민수 의원의 민낯을 밝혀봤다.

그는 어떤 정치인인가? 묻는 답변에 정치인이다 단숨에 답했다. 그간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가 큰, 2선 의정생활 행보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중론이다. 때론 정치적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부분은 있었지만 그가 지역발전에 이룬 많은 일들은 결코 가소평가 할 수가 없는 무게감이 있다.

때론 불의와 맞서다가 강한 이미지가 도를 넘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남동구의회에서 그만한 경륜과 정치력을 발휘한 의원은 없다. 2선 의원인 그는 2014년 7월1일부터 2016년 6월30일까지 제7대 전반기 남동구의회 의장직을 수행했다.

그 과정 “지방분권실현 개헌 촉구 결의문 채택, 승기하수처리장 남동구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 송도 10·11공구 남동구 귀속 서명운동 앞장, 소래포구화재 피해 현장, 남동구 CC(폐쇄회로)TV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나섰다. 평의원으로 돌아가서도 축적된 의정생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몸소 보여줌으로 노련한 이미지를 또 각인시킨 인물이다.

특히 “실은재 체육공원 조성사업 관련 현장 점검, 소래포구 침수 피해 현장 점검을 통해 ‘해수면 상승 피해’에 대한 막후 정치력을 발휘하여 후배 정치인들에게 정치란 민생을 이렇게 챙긴다는 리더쉽을 보여 줌으로 대안 마련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그리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행복 밥상 릴레이 자원봉사(남동장애인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복지관,)실시,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및 의회체험교실 운영, 모의의회 개최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 서창중학교 등 7개 학교 238명 등을 위한 맞춤형 의회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의회체험교실 만성중학교 등 24개 학교 450명이 의회를 방문토록 만들며 교육의 지대한 관심을 쏟아 부었다. 봉사활동에서도 주민센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및 경로 행사를 몸소 실천해 봉사의 정신을 보여 주었다. 또 공부하는 의원으로 “주경야독”을 통해 현재 석사 재학 중이다.

한편 법안 발의에도 남다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남동구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남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남동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남동구 관급공사의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발의는 남동구 발전에 지대한 공헌력이 강한 법적효력이 발생시켜 이로운 법안 이였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인터뷰를 마치며 끝말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고 아쉽다며 남은 1년은 더욱 귀하게 사용하는 의원으로 남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 공약으로 내세운 여러 가지 약속은 이행을 하였지만 아직도 지역구 사정에 따라 완성하지 못한 진행형 공약은 최선의 노력을 통해 끝을 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추었다.

그리고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했지만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민을 찾아나서야 지역현안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실태파악이 된다며 주민이 요구하는 목적 만족도를 어떤 방식으로 이뤄내느냐가 의원으로서 주민이 명령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본분이고 자세라고 밝혔다.

남동구 한민수는 주민의 머슴임을 기억해 달라고 눈빛은 강렬했다. 주민이 부르면 어떤 곳이든 뛰어가겠다며 의정생활 7년을 마무리하면서 “배웠고, 아팠고, 성취감이 넘쳐날 때 주민들의 응원이 있었다며 주민께 너무 감사하다고 본지를 통해 꼭 전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민선6기 의정활동 회고는 무거운 침묵과 더불어 주민 여러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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