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남동구청장, 미래가치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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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 남동구청장, 미래가치 향해 질주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7.02 17:5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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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주년 구정 성과·비전 정리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구정행보1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장석현 구청장, 그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자치구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며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비전을 재조명을 받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욕구는 남동구 재창조가 기대되고 있다.

지방자치 제7대 민선6기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1년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장 구청장이 초선 구청장으로서 구정 살림살이를 운영하면서 어떤 결정을 내렸고 봉사를 하여 왔는지 구민은 알아야 하지만 평가가 절하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본지 집중탐구로 알아보았다.

특히 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구청장 봉급을 3년간 전액 기부해왔다. 전국 단체장 중 유일한 단체장으로 무소유의 가치와 명예를 중시하는 자존심은 ‘청백리’란 수식어가 존경을 받아야 했지만 정략적 공격은 씁쓸한 뒷맛을 남겨 원칙주의자로서 그동안 남동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확인해 보았다.

-희망이 샘솟는 활기찬 경제도시, 남동

지난해 남동구는 1988년 자치구 승격 이후 최초로 지방채 잔액을 전액 상환해 지방채 제로 달성과 동시에 행정자치부 재정운용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튼튼하고 건전한 재정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민선6기 남동구는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제공’이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정책을 유연하게 실행하여 왔다.

-숨가쁘게 달려온 3년, 키워드는 ‘일자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을 개설하고, 일자리 센터 및 19개 동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사 총 23명을 배치해 구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취업자는 1만9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한고령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는 제빵사업을 통해 노인인력 고용창출로 이어진 노인복지 분야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남동구만의 기업지원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50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를 출범시켜 기업체 지원과 구민 일자리 창출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또한, 남동구 공동브랜드 ‘NADOGO’를 개발해 우수제품의 판매확대와 경쟁력을 확보했고, 남동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공용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지원, 화물주차장, 물류센터 건립,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산업단지 환경개선, 제2유수지 복합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통ㆍ번역 서비스지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지원(이란, UAE 등), 해외박람회 개별 및 단체(베트남, 홍콩 등)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 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구청사 1층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는 물론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제 도입 및 공공부문 고용구조 개선

남동구의 금년도 생활임금은 전국 최고수준인 시간당 8245원이다. 현재 전체 기간제 근로자 190여명 및 연간 100여명에 이르는 부업대학생에게까지 생활임금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민간영역에까지 확대하기 위해 생활임금제 도입 기업 우대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6기 현재까지 비정규직 30명의 직무를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공공부문 고용구조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사람’중심의 친환경도시 인프라 구축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1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주택, 골목 등 우범지역 및 학교 주변 CCTV 60개소를 확충하고, 저기능 CCTV 50개소는 화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간 공영주차장 10개소 673면을 확충했고, 만부구역 및 자유시장 주변의 원도심 특별관리를 통해 낙후된 주거지역 주민생활시설 및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되고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담장 보수, 도로포장 및 어린이 놀이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73개단지 74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더운 여름철 서창2지구 어울근린공원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어린이 휴식공간을 마련하였고, 2015년 개장 이후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 있는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올 7월에는 성리어린이공원 및 구월체육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장해 친 아동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논현동 늘솔길공원에는 양떼목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편백숲 무장애길 1.27km 등을 조성했으며, 편백숲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모험놀이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 한강공원처럼 소래바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오름 공원 수변데크’를 조성하여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라나는 최상의 교육환경

남동구는 우수한 공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해 현재 총 3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2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각급학교 및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다목적강당이 필요한 학교의 다목적강당 건립비 2억3천여만원 및 초등학생 및 중학생 무상급식비 193여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평생학습 정착을 위해 4개의 구립도서관 및 45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동구 평생학습센터 13개소를 지정 운영하여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차별화된 지역특성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손잡고 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개별 복지서비스인 ‘남동형기초생활보장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해 기초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생계비를 지원하여 최소한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작년 7월, 19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수요자 중심의 남동형 맞춤복지체계를 구축하였고,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사회통합을 구현하고자 민간 위탁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구 직영으로 전환해 공공성을 확보하였고,

전국 최초로 사할린동포를 위한 ‘남동사할린센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남동겨레하나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 및 일자리 알선과 정서·문화적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미래가치가 더욱 빛나는 남동구

다가올 2018년은 남동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구정전문가인 직원 41명으로 구성된 NVP를 조직해 구정의 새로운 발전 과제와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6년 낙후된 남동공단을 혁신산단으로 선정 및 남촌동에 LH 첨단산업단지 조성결정과 우리구에서 남촌에코산업단지 조성추진으로,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제공과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인천경제의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10대 관광지이자 수도권 대표적인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국가어항으로 지정에 따라 어선 및 수산시설 확대와 더불어 문화시설과 관광 레저 공간을 조성하여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수산동 13-1번지 일원에 142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구청 앞 소래샛길 체육공원, 간석동 실은재 체육공원과 남동럭비경기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금년도에 건립하여 구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동구의 대규모 택지 개발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원도심 개발로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 도심 일반주택 지역에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남동공단에 대체유수지 조성으로 부지를 확보하는 획기적인 공영주차장 해결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센터에 배치된 사례관리사를 통해 발로 뛰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동 복지 허브와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고, 남동형 기초생활제도를 확대하여 제도권 밖 고통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천혜의 자연자원과 우수한 교통과 입지를 활용한 관광명소 및 지역일자리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남동구, 남동구는 미래 경제의 성장원동력이 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이런 성과가 남동구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구정행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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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7-07-03 00:31:49
김양훈기자인지 구청장 딸딸인지 진짜 구별도 안가네ㅋㅋ아니 보기엔 남동구 기사쓰는 기자처럼 보이는데 왜 불구속기소에 대한 기사는 하나도 없을까? 그렇게 지내는게 좋아요 양훈씨?

딸 랑딸랑 2017-07-02 23:54:58
김양훈 기자는 여전히 구청장한테 딸랑딸랑^^

구민 2017-07-02 18:46:49
구 경제는 딱히 이유 없이 내리막길을 걷고..
소라포구는 관광객이 줄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