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BNK부산은행, 대학생들 '신사업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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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BNK부산은행, 대학생들 '신사업 아이디어' 발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6.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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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대학생정보교류네트워크) 학생들 2기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BUFF 제3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경대팀과 심사위원인 동아대 이상원 교수(맨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 대강당에서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제3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3월 BUFF 2기 출범 이후 학습한 금융․경제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대학생이 직접 캠코․BNK 부산은행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6월 26일 경진대회 예선에 참여한 12개 팀 중 상위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29일 경진대회에서 선박금융ㆍ공공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및 영업점 경영전략 썸뱅크 발전방안 등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당면한 과제를 준비하여 발표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내부 전문가(캠코․BNK)와 지도교수인 외부전문가로 구성하여 심사했다.

최우수상에는 부경대의 ‘New 허브앤스포크 모델 Cell Center’, 우수상에는 부산대의 ‘공공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캠코의 역할’, 경성대의 ‘비대면 거래확산, 핀테크시대에서의 경영전략’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1개팀에 상금 150만원, 우수 2개팀에 상금 각 100만원, 나머지 장려상 3개팀에는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경대팀은 전자결제 등 급변하는 핀테크 시대에서 은행 각 영업점 현장에서의 고객관리 및 창구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점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캠코와 BNK 부산은행의 실제 비즈니스 이슈를 다루어 봄으로써 기업 현장의 금융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이라며 “이번 버프(BUFF)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동아대 이상원 교수는 “오늘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서 학생들이 6개월간 BUFF 활동을 통해서 미래의 금융인으로 많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BUFF가 꾸준히 지속되어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융․경제․취업 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 직원 정기 멘토링 활동 등에 참여해왔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중에는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한달 간 캠코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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