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는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에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음식점과 가정에서 좋은 식단의 적극 실천, 국제도시에 걸맞은 선진국 수준으로의 음식문화 향상, 우리나라 식생활 습관의 문제점 개선 등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종 공모 결과 총 93점이 공모됐으며, 지난 6월1일 서구문화예술인회 소속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작품의 주제와 창의성이 우수한 작품을 위주로 초등부 17점, 중등부 3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수상자 소속 학교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달 30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시 전시를 통해 교육·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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