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과 마을 탐방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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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과 마을 탐방 나들이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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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마을 탐방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계양의 역사 유적지를 찾아보는 ‘우리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실시한 이날 마을 탐방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족 5가정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 제2호로 지정된 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청사를 찾아 문화해설사의 흥미롭고 상세한 역사해설을 듣고 딱지 만들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이후 다남동에 위치한 계양산 자연 치즈 체험 목장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피자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마을 안에 이렇게 오래된 역사 유적지가 있는지 잘 몰랐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진지하게 역사 이야기를 들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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