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사 유일 '한중경제협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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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사 유일 '한중경제협력상' 수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6.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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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호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왼쪽)이 28일 대전 소재 ICC호텔에서 진행된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신한은행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중경제협력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신한은행은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중국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받아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해 현재 중국 내 15개 분행과 지행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투자 전문부서에 중국인 법률전문가를 영입해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활발한 경제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 외국기업의 날’에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국내 진출 외국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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