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씨트립코리아가 고객 편의를 위해 공항카 셰어링 서비스 벅시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8월 말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벅시는 버스처럼 1인 요금만 내고 공항과 숙소를 오갈 수 있는 카셰어링 O2O 서비스로 씨트립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상에서 벅시 예약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벅시 예약 페이지로 연동,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한 시간에 전문기사가 고급승합차로 지정한 장소까지 찾아와 픽업하며, 가격은 2만 7000원부터 탑승인원이 많을수록 할인된다.
씨트립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씨트립 회원이면 누구나 벅시 서비스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씨트립에서 예약 배너를 클릭하거나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다.
씨트립 페이스북 페이지인 ‘씨트리뷰’에서 추첨을 통해 벅시 무료쿠폰(편도)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씨트리뷰를 팔로우 및 공유한 후 이벤트 포스트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 발표일은 7월 7일.
씨트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벅시와 같은 국내의 편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연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씨트립은 호텔 및 항공예약 시 해외 수수료 걱정이 필요 없는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호텔은 물론 항공예약 시에도 국내전자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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