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세균전 프로바이오틱스③] 녹십자, “화학첨가물 OUT” 안정성 확보
상태바
[유익한 세균전 프로바이오틱스③] 녹십자, “화학첨가물 OUT” 안정성 확보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6.28 16:0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종 프리미엄 균주 배합…1캡슐 당 100억 마리 이상 함유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명장 프로바이오틱스(2장), 슈퍼프로바이오틱스, Dr.PNT 프로바이오틱스컴플리트캡슐, 프로바이오틱스19, 장에 좋은 유산균 골드 제품 이미지. 사진=녹십자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도입을 통해 승부수를 띄운 제약사들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로 시장에 진입한 제약사들은 주로 기존에 구축해놓은 유통·마케팅으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녹십자[006280]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열사 녹십자웰빙을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합성착향료 등 화학 첨가물을 배제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웰빙은 미국 ‘Klaire Labs’사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녹십자웰빙에서 출시한 제품은 총 5종으로 병의원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의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을 비롯해 ‘명장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19’,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장에 좋은 유산균 골드’ 등이다.

특히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은 12종(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등) 프리미엄 균주가 배합돼 있으며, 한 캡슐 당 식약처 1일 권장 균수인 100억 마리 이상이 함유됐다.

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이눌린, 프락토올리고당, L-로이신 등)가 함유돼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어 명장 프로바이오틱스는 200억 유산균이 함유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에 셀렌, 아연이 포함돼 있으며, 치커리추출분말 등 부원료 첨가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했다.

프로바이오틱스19는 섭취의 편의성을 높인 과립형 제품이다. 김치유산균과 멀티미네랄믹스 등이 함유돼 있다.

슈퍼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아연과 셀렌이 포함돼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부원료로 첨가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와 함께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준다.

지난 5월에 출시된 장에 좋은 유산균 골드는 특허 받은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에 아연 포함돼 있으며, 미국에서 특허 받은 ‘로셀유산균’ 3종이 함유돼 있다. 더불어 특허가 적용된 CTC김치유산균도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 B12등이 부원료로, 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투입돼 프로바이오틱스 기본 효과와 유해산소로부터의 세포 보호 효과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Klaire Labs’사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도입한 녹십자웰빙은 합성착향료 등 화학첨가물 무첨가를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순분 2017-10-24 15:42:43
프로바이택스사고싶은데가입이안되네요

김혜림 2017-10-14 09:03:57
화학첨가물 3개나 들어가는데요? 이산화규소. 마그네슘. 히드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