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흥금)은 28일 오후 1시부터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쇠둘레 철원마을선생님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분들을 마을선생님으로 선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수에는 과학기술 외 8개 분야에 학부모지원단, 쇠둘레진로체험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학교 교육활동에 꾸준하게 활동 하던 분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 농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9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연수를 통해 마을선생님으로서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교육기부를 실천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오흥금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으로 함께하는 철원교육”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마을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리 쇠둘레 철원마을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마을안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모범적인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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