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센터, 통합으로 새 날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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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센터, 통합으로 새 날개 달아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6.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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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법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테잎커팅식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 의료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김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통합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재단은 허성곤 김해시장(재단 이사장)과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시민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합재단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그동안 김해 의생명센터와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로 이원화된 기업지원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어 김해시 산업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특화된 산업 총괄지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와 의생명센터는 통합재단 출범을 위해, 그동안 정관개정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시의회 보고 및 조례개정, 이사진 정비, 법인 변경등기, 직제 및 규정 이사회 승인 등 통합재단 출범 절차를 착실히 추진해 왔고, 2센터 1사무국, 8개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통합재단이 지난 10여년의 짧은 기간에도 경남 의료산업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한 김해의생명센터와 기초산업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총괄거점기관인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결합하는 날이다" 며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여 김해시가 전국 4대 의료거점도시와 전국 최고의 기업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의 종합지원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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