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토요 싱싱 콘서트' 연다
상태바
완도군, '토요 싱싱 콘서트' 연다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7.06.28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해변공원서 개최
▲ 지난해 열렸던 완도 주말 싱싱장터 공연 모습 사진제공=완도군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싱싱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관광객 싱싱가왕 선발, 지역민 노래자랑, 광어·전복 경매 이벤트와 SNS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음식점, 회센터, 전복판매업소, 건어물 판매업소 등을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싱싱쿠폰’을 발행한다.

군은 싱싱쿠폰 발행업소를 7월 6일까지 모집하고, 싱싱쿠폰을 가지고 쿠폰 발행 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나눔의 대안 장터인 ‘장보고 웃장’도 함께 열려 완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행사장 내에 특산품 판매관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완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변 상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토요 싱싱콘서트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