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조기 차단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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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조기 차단 기틀 마련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6.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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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 관리소는 산림재해 조기차단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차단을 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8억 원을 들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사업 6.2km, 산지사방 4.2ha를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년에 추진한 사방사업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업 실시 전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자연친화적이며 견고한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6월 15일~ 10월 15일)을 운영하면서, 임도,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토목사업장 등 산림재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정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김만제 소장은 “올 여름철도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방심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힘써 주민들이 걱정 없는 여름철을 보내길 바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춘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책상황실(전화 033-240-9960∼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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