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 도입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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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 도입지원 프로그램 운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6.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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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운영 사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적용할 수 있도록 ‘A.I Starter Boot Camp’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수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센터는 내달 25일부터 약 3주에 걸친 실습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 산업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관련 산업계와의 네트워킹 등의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센터는 27일 오후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 강원ICT기업협의회(회장 권오상),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지대)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강원센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분야 전문가 육성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BIGTORY(빅데이터 전문가), AI TUTOR(인공지능 학습전문가), VA Master(인공지능 상담봇 관리자)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할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업종의 제한 없이 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강원센터는 신청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의지와 타당성,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20명 이내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7월 25일부터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는 기업의 수요는 급상승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초기진입의 어려움, 그리고 투자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AI Starter Boot Camp를 통해 강원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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