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 3특전대대(UDT/SEAL)는 27일 부대에서 해경과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육상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 · 육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비해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대테러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합동 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해군 1함대 3특전대대 대원들과 해경 특공대, 해경 헬기 등이 참가했으며,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페스트로프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이 실시됐다.
남영우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장(중령)은 “해군 1함대와 해경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육상 합동 대테러 훈련으로 해군 해경간 합동 대테러 작전능력 및 합동 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기적이고 긴밀한 대테러 대응체제를 유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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