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내달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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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달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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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내달 1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할인율은 10∼50%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백화점별로 마련한 기획행사 판매 물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 약 70%의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전점에서 인기 상품을 정상가보다 50∼90% 할인 판매하는 ‘바겐 핫이슈 상품전’과 신상품을 30∼50% 할인하는 ‘프리미엄 특보 상품전’ 등을 진행하는 것.

현대백화점은 기획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려 다음 달 10일까지 화장품 기획 세트 3만 점을 준비해 ‘파워 코스메틱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의류 3만 점을 판매하는 ‘맨즈 패션 페어’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정판 ‘바겐스타 상품’을 준비했다. 다음 달 5일까지 본점에서는 등산복과 평상복을 겸한 아웃도어 의류를 모은 ‘아우트로 페어’를 진행하고 강남점에서는 3일까지 ‘남성 체크 컬렉션’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제시카 심슨, 스티브 매든 등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지니킴, 지오앤사만사, 밍크뮤, 비비하우스, 북바인더스디자인 등도 10% 세일한다. 다음 달 10일까지는 멤버십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AK플라자는 이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필리핀, 홍콩 왕복항공권을 각 1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구로본점에서는 1일부터 3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교통카드 1만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수원점에서는 커피시음회를 통해 커피 종류를 맞추면 기념품을 선물로 주는 커피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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