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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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6.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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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이)는 제4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2017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서 요구한 추경예산안 요구액 2529억원 중 세출예산에서 교원인사과 퇴직예정교원연수 등 총 6개 사업, 3400만원을 목 변경한 8041억원을 최종 심사·의결하였다

이날 정준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안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사에 대한 예산 편성의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EBS교육방송의 활용도 및 효과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습부진학생의 특별지도관리 및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의 예산대비 효과성 마련을 위해 취업학생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당부했으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세종하이텍고)의 내실화 방안 마련도 덧붙여 주문했다

또 교원국외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 상세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외연수가 적극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교환교사프로그램 추진검토 등 과밀학교(도담초)의 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학교신설부지매입 관련과 관련해서는 시기적으로 서두르지 않고 사전에 미리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과교육연구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인건비의 정확한 산출근거를 바탕으로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주문했고, 교육원 기자재의 구체적 구입 방안 마련을 당부하면서 각 읍면까지 첨단기자재 공급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정준이 위원장은 2017년도 제1회 추경 예산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학교 규모에 걸 맞는 우수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세종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내실 있는 집행을 주문했다 한편, 2017년 제1차 추경 예산안은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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