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매 고객 대상 1년내 타이어 파손시 양쪽 모두 교체 지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롯데손해보험[000400]과 함께 주행중 타이어 1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해주는 ‘타이어 원 플러스 원’ 보험 상품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김재복 금호타이어 RE영업본부장,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 김동진 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장, 정원교 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 2부문장 등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10일부터 자사 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짝수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보험료 및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 주행 중 마모 및 차량 발란스를 위해 짝수로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은 보상보험금의 10%를 부담(면책금)하게 된다. 보상 한도는 인당 100만원 이내(1회만 적용)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솔루스 TA31, 크루젠 HP71, 크루젠 HP91 등이다.
한편 이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 차량은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영업용·경주용·긴급용 차량 등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타이어 교체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 주행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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