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애플사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의 신제품이 첫 제품 출시 1년 만인 내년 2분기께 출시될 전망이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은 9.7인치 화면에 카메라와 미니USB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무게는 더 가벼워 질 것”이라고 전했다.
태블릿 PC의 ‘7인치 대전’에 합류한다는 소식과는 달리 다시 9.7인치 화면을 채택하고 대신 더욱 얇고 가벼워질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었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신제품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외주 생산업체인 대만의 혼하이정밀(鴻海精密)을 통해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이패드의 올해 연간 판매량을 1600만대, 내년 판매량은 3500만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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