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향토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업체와 사업자를 연결,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홍보, 구매(납품)의 물꼬를 트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는 오는 7일 시청 체육관동에서 지역 제조업체와 발주처 간 만남의 날을 연다.
향토기업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의 시장 신규 진입과 발주처로 하여금 납품업체 발굴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 제조업체로는 건축, 공사용 자재, 정보통신 자재 등을 직접생산 하는 향토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며, △ 발주처는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바이오 산업진흥원 등 시 출자, 출연기관과 건축사, 설계업체 등이 참석하여 – 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 △ 계약, 제품구매, 발주계획, 발주시기, 제품 컨설팅 등의 밀착 상담을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신규 판로개척을 견인하게 된다.
한편, 판로상담 장에는 참여하는 향토기업 제품을 어필하는 전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구축 지원을 위해 △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 국․내외 마케팅 지원 △ 지역 중소기업제품 대형마트 입점 및 판로확보 등 향토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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