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추석 특수 이어가자”…가을 정기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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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추석 특수 이어가자”…가을 정기세일 돌입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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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추석특수를 연휴 이후에도 고스란히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휴가 끝난 후 곧이어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가며 구매고객층을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온라인 쇼핑몰들은 가을을 맞아 가격할인과 더불어 포인트 적립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마련, 특히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백화점 정기세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남녀의류 및 유아동·생활·가전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롯데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백화점 브랜드 제품 및 롯데닷컴 인기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백화점 상품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시 5%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7만점까지 롯데포인트로 되돌려주는 롯데카드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액의 최대 10%를 롯데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애경그룹 계열 AK몰도 백화점들의 가을 세일에 대응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의류·남성의류·잡화·영캐주얼·스포츠웨어·유아동의류 등 90여개 브랜드가 10~6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에린브리니에·BNX는 최대 60%, 르샵·베네통·텐디·미소페·EXR·헤드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백화점 브랜드 핫 세일’을 진행, 가을 패션의류 및 잡화·화장품·명품·유아동 용품·가구·침구 등 각 카테고리별로 총 200여개의 인기 브랜드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폴로·디젤·갭·나인웨스트·탐스·탑샵 등 해외쇼핑상품도 최대 68%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파크백화점·AK백화점·대구백화점 상품의 경우 전 상품이 무료로 배송된다.

인터파크에서는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브랜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3대 백화점 브랜드세일전’을 10월 17일까지 진행하고 인기 브랜드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AK백화점·아이파크백화점 상품을 의류·잡화·쥬얼리·화장품·스포츠 등 각 품목별로 정리해 인기상품을 추가 할인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ab.f.z 초특가 심플 차이나코트’를 기존 16만9천원에서 대폭 할인된 3만276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휠라스포츠 발열경량구스다운점퍼’를 기존가대비 42% 저렴한 11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디앤샵에서는 10월 1일부터 2주간 가을 정기세일전을 진행, 최대 8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을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1천원·1만원 상품만을 모은 1천원샵·1만원샵을 비롯, 매일매일 색다른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선착순 쿠폰지급·가을세일전에서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야심만만 초특가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H몰은 주요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총 17일간 ‘2010 가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남성의류·패션잡화·유아동·주방용품 등을 최대 40% 세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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