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은 “남은 1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권 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부여한 대구 혁신의 준엄한 소명을 완수키 위해 3년을 하루같이 달려 왔다”면서 “새로운 대구, 그 희망의 싹이 트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대혁신이 필요하다”며 “눈앞의 이익보다 긴 안목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내딛는 변화와 혁신이 가장 큰 혁신이다”고 했다.
권 시장은 그간 대구경북은 온실 속 화초였다며 다음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게 4가지의 소명이 있다고 했다.
권 시장은 ▲지방분권과 지역주도의 성장선도 ▲대구경북 단일 공동체 구축 ▲4차산업 선도하는 구조로 전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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