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40회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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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40회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6.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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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제조업체 60곳 대상
마포구가 이달 30일까지 ‘제40회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 교육 모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30일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40회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로 40회를 맞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현재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제조업체 60곳이 대상이 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인터넷조사 시스템(http://survey.ecensus.go.kr) 및 광업·제조업조사 시스템(https://www.narastat.kr)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조직형태 등 15개 항목이다.

또한 조사의 정확성 제고 및 서버의 과부하 방지를 위해 본조사 기간 중에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누락 항목 여부 및 항목 간 계수일치 및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체 규모와 사업실적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잠정 결과 발표 후 12월 중 국가통계포털시스템(http://kosis.kr)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광업·제조업조사 실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기획예산과 02-3153-854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업체의 정확한 응답으로부터 활용 가능하고 실질적인 통계가 생산된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자료이니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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