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 주한인도대사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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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 주한인도대사관 업무협약(MOU) 체결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6.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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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왕후신행길 관광상품개발 등 문화․경제 교류 협력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허왕후 신행길 관광상품 개발 공동 추진 등 문화․관광 및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해 주한 인도대사관(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은 그동안 서울 인도대사관과 김해시를 오가며 허왕후 신행길 축제 등 공동 추진과 문화․경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김해시와 주한인도대사관은 허왕후 신행길 축제 등 관광상품개발 공동추진, 남방불교 및 해상교류 역사문화 공동연구, 김수로-허왕후 관련 스토리 글짓기와 에세이 경연대회 협력, 인도 진출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협력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김해시와 인도와의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동안 김해시는 한국-인도 정상간 합의사항인 인도 UP주 아요디아 허왕후 기념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인도 UP주와의 교류 협력에 주한 인도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고 인도 한국문화원에 김해 홍보공간 설치 및 인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고대 가야의 중심지 김해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정부의 가야사 복원계획에 발맞춰 인도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복원과 연구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2000년전 고대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혼인한 허왕후의 나라인 인도와 해상교류 역사 등 공동연구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김해시의 숙원사업인 가야사 복원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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