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22일 오후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홍기)에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희망배달마차’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주최하고 신세계이마트와 경기도가 후원하는‘희망배달마차’는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15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5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함께 나누는 따뜻함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식료품 지출에 부담이 많이 되어 장 볼 때마다 살까 말까 망설였던 식품을 이번에 가지고 가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홍기 동장은 “동복지허브화 ․ 맞춤형복지 추진에 따라 민ㆍ관이 손잡고 소외 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이마트의 나눔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른 기업체 및 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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