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토 디자인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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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오토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6.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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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명 500만원 등 시상금 총 1530만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오토 디자인 어워드’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모빌리티,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8월 10일까지 오토 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오토 디자인 어워드는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세계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대학생,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작품은 가로 세로 각각 최대 3000픽셀로 용량은 2MB 이내의 JPG 파일이면 가능하다. 참가자는 메인 이미지 1장을 자유롭게 제작해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작품 이해를 위한 추가적인 이미지는 원하는 만큼 첨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선 19세 이하의 ‘U-19’ 부문과 20세 이상의 ‘일반 부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된다. 일반 부문 19편, U-19 부문 5편, 특별상 3편, 대상 1편 등 모두 2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9월 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오토 모티브 위크에 전시된다.

시상금은 모두 1530만원이며 대상 1명 500만원, 일반 부문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17명에겐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U-19 부문에선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3명에겐 각각 2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더불어 경기도 고양시장상과 르노삼성자동차, 스타트업 전기차 회사인 새안 브랜드 등에서 특별상이 제공된다.

2017 오토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은 자동차 업계 디자이너와 리서치 업계, 학계 등에서 모두 20명(국내 14명, 해외 6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상작은 오는 8월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 2016 오토 디자인 어워드에선 11개 국가에서 33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한 한불휘씨가 중국 장성기차 하발모터스 디자이너에 합격했으며 김경범 장려상 수상자는 중국 광저우오토그룹 디자이너로 채용됐다. 또 김재형 부산시장상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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