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해제간 칠산대교 건설공사 현장 건설업체 ㈜초일건설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염산면 옥실리 미동들에서 어린모 이양답에 20t 급수차를 이용하여 급수지원 봉사로 가뭄에 타는 농심을 위로하고 있다.
㈜초일건설 김상문 소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급수 지원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가뭄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점기 염산면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급수차를 지원해 주신 ㈜초일건설에 면민을 대표해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가용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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