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아트센터, 임종성 展 '꽃인 듯 여인인 듯'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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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아트센터, 임종성 展 '꽃인 듯 여인인 듯' 개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7.06.2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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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8일까지
임종성 展 ⓒ매일일보 경기동부취재본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아트센터는  '꽃인듯 여인인 듯' 임종성 展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꽃인 듯 여인인 듯' 이라는 주제가 이야기 하듯 화려한 색상의 꽃들과 나체의 여인들의 전시장을 메우고 있다.

그는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했다. 특히 거리의 담장에 벽화를 그린 '거리의 화가'로 유명하다.

특히 임종성 展의 '꽃인듯 여인인 듯'의 글씨는 장사익씨의 글씨다. 장사익씨는 임 화백의 후배로 늘 전시전이 개최되면 방문해 공연을 해주는 막역한 사이다.

도심의 색칠을 통해 한국의 사계를 거리의 담장에 수채화처럼  우리맘을 깨끗하게 채색한 그.

임 화백은 서울시 청량리 일대 시조사 담장에 벽화 그림그리기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의정부교도소 외벽에도 사계절을 담기도 했다.

아마도 그러기에 '거리의 화가'라는 칭호가 따라 다니는것일지도 모른다.

임종성 展 '꽃인듯 여인인 듯', 임종성 화백은 담백한 짧은 글로 여운을 남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비로서 봄을 여윈 슬픔에 잠길테요...봄이지며 봄이 갑니다. 다시 꽃을 노래하며 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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