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28일 '야(夜)한 세레나데 프로포즈 음악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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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28일 '야(夜)한 세레나데 프로포즈 음악회' 공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6.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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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야(夜)한 세레나데 프로포즈 공연 포스터(사진제공=국립춘천박물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음악회 “야(夜)한 세레나데 포로포즈”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춘천지역 출신의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전 상영과 신승원이 피아노듀오 연주로 ‘슈베르트’의 환상곡 ‘Fantasia in fminor for piano four hands, op.103 d.940’, 첼리스트 김혜윤이 ‘리스트’의 ‘Liebestraum(사랑의 꿈)’, 성악가 곽레나, 민은홍(소프라노)의 듀엣연주로 ‘오펜바흐’의 오페라 곡‘belle nuit o nuit d'amour(아름다운 밤)’, 오성룡(테너), 심기복(베이스)이 ‘존덴버’의 ‘퍼햅스 러브’를 듀엣으로 들려준다. 또한 강원스트링앙상블(지휘 허순구)이‘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에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즐기면서 더위도 식히고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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